빅뱅 인테그레이티드 타임 온리

빅뱅 인테그레이티드 타임 온리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솔리드 다이얼과 일체형 브레이슬릿으로 빅뱅의 오리지널 DNA를 구현한 타임피스가 위블로가 이뤄낸 성공의 기반을 상징하는 새로운 38mm 디자인으로 등장합니다.

투르비옹도, 사파이어 케이스도, 미닛 리피터나 7개의 배럴도 존재하지 않지만, 이는 단순한 빅뱅이 아니라 오리지널 빅뱅이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위블로의 근본으로 다시 돌아감을 알리는 이 타임피스는 지난 40년간 위블로의 성공을 위한 토대가 되었던 아이코닉한 코드를 간직한 채 더욱 모던한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오늘날 전설로 손꼽히는 오리지널 빅뱅의 디자인과 정신은 1980년부터 시작하여 약 40년간 위블로를 위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빅뱅 인테그레이티드 타임 온리는 위블로의 정수 그 자체와 같습니다. 이는 본질적으로 양쪽에 2개의 "귀"를 갖춘 강렬한 케이스, 기능적인 H형 스크류 6개가 장식된 베젤, 라지 스켈레톤 아워 및 미닛 핸즈와 위블로의 시그니처 평형추를 갖춘 세컨즈 핸드, 다이얼 위에 2부터 12까지 이어지는 짝수 인덱스, 러버 디테일의 크라운까지 "빅뱅"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정수'는 디자인 코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40mm에서 38mm로 줄어든 새로운 직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도 그 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8mm는 위블로 컬렉션에서 쉽게 만나보기는 어려운 직경이지만, 위블로가 태동하던 시기인 1980년대에 이미 널리 사용되었으며 누구나 착용하기 편안한 사이즈라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위대한 수집가들이 38mm부터 41mm 사이의 타임피스만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그 3mm라는 범위에서 누구나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는 문화권이나 손목 사이즈에 관계없이 착용이 가능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어울리는 직경이기도 합니다. 늘 워치메이킹의 비전을 이끌어 온 위블로에서 현재 출시 중인 컬렉션은 성별에 따라 분류되지 않습니다. 고객의 열망에 따라서 구분이 될 수는 있겠지만,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타임피스로 고안되었다는 점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6가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빅뱅 인테그레이티드 타임 온리 또한 이같은 비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이름에서도 추측할 수 있듯 일체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서로 동일한 소재가 사용됩니다. 6가지 모델 중 먼저 브러싱 처리된 티타늄 소재에 블랙 또는 블루 다이얼을 장착한 두 가지 버전, 다음으로는 마찬가지로 블랙 또는 블루 다이얼을 탑재한 킹 골드 소재의 두 가지 버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BB457 인테그레이티드의 다이얼은 부드러운 강자성 스틸로 제작되어 무브먼트를 자기장으로부터 가장 잘 보호하여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시간 측정 시 정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두 가지 버전을 소개합니다. 그중 하나는 전체에 네이비 블루 컬러를 입히고 블루 다이얼을 장착하여 위블로의 시작부터 함께 했던 항해의 정신을 완벽히 구현합니다. 나머지 하나는 위블로가 사랑하는 스타일이자 어떤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블랙 매직"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존에는 진귀한 클래식 퓨전 모델에만 적용되던 직경 38mm로 완성되었으며, 38mm 시계로서는 최초로 딥 블랙 컬러의 케이스, 브레이슬릿, 다이얼을 탑재한 빅뱅 블랙 매직 모델입니다.